아이들이 있는 집엔 중화요리를 자주 먹죠.
저희 집에도 짜장면 어린이 킬러들이 있는지라
시켜먹고 가서먹고 자주 먹어요.
집 근처에서부터 중식당 도장깨기를 시작하여
세종 시청 근처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 날 방문한 곳은 세종시청 근처 짜사이.
매장 방문 시 짜장면 3900원, 모든 요리 9900원이 포인트!!
가격이 우릴 만족하게 하였으니
이젠 맛이 우리를 만족시킬 차례!!
메뉴판을 참고하세요.
모든요리 9900원은 미니 사이즈랍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미니 사이즈도 아닌 듯했지만요.
홀이 꽤 큰데 손님들이 식사 중이라서 찍지는 못했네요.
아기 의자도 여러 개 마련되어 있어요.
아기 의자는 아직 많이 사용되지 않아서인지 전체적으로 깨끗했답니다.
그래도 우리 막둥이를 위해 물티슈로 한 번씩 싹 닦았지요.
저희가 앉은 테이블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이 예뻐서 찍었네요.
해가지는 하늘의 색과 푸른 나무들의 분위기가 온전히 담기진 않았지만요.
테이블 옆으로 이렇게 큰 창이 있어 바깥 풍경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요.
기본 찬이 세팅되면 곧 주문한 음식이 나와요.
반찬 추가는 셀프입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예요.
참으로 착한 가격인데
어른 2, 아이 2(미취학)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지 봅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
너무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짬뽕 대가의 엄지 척을 받았네요.
가격 대비 훌륭합니다.
고추잡채는 너무 짰어요ㅜㅜ
오랜만에 먹는 고추잡채였는데 조금만 덜 짰으면 진짜 맛있었을 거예요.
이 집.. 탕수육 맛집입니다.
바삭함과 쫄깃함 그리고 부드러움을 다 갖춘 찹쌀 탕수육.
아이들도 정말 잘 먹었어요.
어른 2, 아이 2명이 정말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착한 가격에 좀 많이 시켰더니 아주 배가 터질 것 같더라고요.
온 식구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거의 집에서 시켜만 먹다가
홀에 직접 방문해서 먹으니 훨씬 맛있긴 했어요.
역시 음식은 나온 즉시 먹어야 해요!!
세종 중화요리 식당 짜사이 재방문의사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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