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오늘이네요. 태풍으로 피해를 본 지역들이 많아 마음이 무거워요. 하루 빨리 복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비가와서~ 가 아니라 사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저희 집에 짬뽕러버가 살고 있거든요. 저도 남편때문에 짬뽕에 눈을 뜬 케이스라 할까요.. 그래서 집근처 왠만한 중국집의 짬뽕은 거의 먹어본 듯 해요. 그 중 자주 지나치면서도 정작 안먹어본 곳이 있더라구요. 바로 세종시 시청이 있는 보람동에 위치한 따규. 이름이 독특해요. 따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늦은오후 움직였어요. 주변 다른 음식점은 브레이크 타임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따규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오픈되어있었어요. 메뉴판을 보니 짬뽕이 세 가지네요~ 특 따규 신짬뽕과 짬뽕의 차이점을 물어보니 해물양과 맵기조절이라 하시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