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세종시 서점-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곳 꾸메문고

조우하 2020. 9. 2. 22:02

 

 

 

 

주말이 오면 고민이 생깁니다. 

이번 주엔 아이들 데리고 어디를 가야하나..

사실 요즘은 코로나19로 집콕이 진리이죠.

하지만 유치원도 가지못하고 일주일 내내 집에서만 있는요즘

아이들이나 저나 짜증 폭발 일보 직전이라

잠깐이나마 집을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마스크 쓰고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시간을 나름 선택하여 출발합니다. 

그곳은 바로....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꾸메문고.

꾸메문고는 대형 서점인데요..

이름이 참 독특하고 예쁘지요.

정말 뭔가 꿈에 가득찬 무언가를 보러가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출처-네이버 검색 정보

 

영업시간 참고하시구요~~

 

 

 

 

꾸메문고는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양쪽으로 공간이 있는데요,

오른쪽은 팬시, 문구, 피규어, 유아놀이시설, 유아휴게시설, 유아완구, 유아책등이 있어요.

저희 딸래미들의 놀이터에요~~

 

 

유아 완구와 문구제품들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신기한 아이템들이 가득해요.

 

굉장히 넓답니다. 

 

 

 

 

 

여기서부터는 엘레베이터 내리면 왼쪽 공간이에요.

어른, 아동도서 구역이에요.

 

알파벳별로 주제가 있는 책인데 사진도 예쁘고 새롭더라구요. 

 

 

 

 

 

 

여기는 아동도서 구역인데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사실 전 책을 사서 보고싶지 구매하지 않는 책은 훼손될까 싶어 못보겠더라구요..

 

 

 

 

 

 

 

없는책 빼고 다있는 아동도서코너

 

 

 

 

 

 

 

큰아이가 심취해 있는 만화책이네요...

하나씩 모으는 중인데 참............

 

 

 

 

 

 

요즘엔 예쁜책들이 너무 많아요...다 사고 싶.....

 

 

 

 

 

 

꾸메문고 안에는 카페가 있어요.

음료한잔 하면서 책도 읽고 참 남의 얘기 같네요.ㅋㅋㅋ

아이들이 얼른커서 커피한잔 여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이... 오긴 오겠죠?

언뜻 보니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았어요~

 

 

 

 

더 있고 싶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한번만 빠르게 둘러보고 살거 딱 사서 나왔네요...

그래도 외출을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집에 왔어요.

아이들 필요한 문구랑 만화책, 저는 베스트 셀러 섹터에서 두 권 데려왔네요.

무엇을 데려왔을까요?

아무도 안 궁금.....;;;;;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정말 사람들로 붐빌 것 같은 꾸메문고에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한번쯤은 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유아를 위한 놀이방이 있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책과 가까이 하게 해주고 싶은데

집과 멀지않은 곳에 이런 공간이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덕분에 오늘도 마음의 양식을 쌓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아이들과 이곳 저곳 놀러 다니고 싶네요.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