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전 관평동 카페-렌토(lento) 주택개조한 시골정원느낌 곧 핫플예정

조우하 2020. 9. 11. 00:45

 


오늘은 대전 관평동에 위치한 카페를 소개해 드릴께요.
렌토 카페 입니다.
(대전 유성구 관용로31번길 33)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상카페에요~
아직은 나만아는 카페이고 싶기도 한 공간!
공유해요~

렌토카페는 관평동에서도 약간 중심을 벗어난
자연 속에 위치하였는데요.
예전 시골집 같은 주택과 나무, 밭이 밀집된 동네에요.
이런곳에 카페가 있나?
라고 생각할 정도의 분위기가 풍기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렌토카페가 나온답니다.
한마디로 시골집가는길이에요 ㅎ

오래된 주택을 개조하였다는데요,
원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예쁘게 꾸며놓았어요.
마치 정원이 있는 집같지 않나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입간판.
오픈 시간을 참고하세요~





카페 뒤쪽에는 아담한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 한켠에 예쁜 들꽃이 피었네요.
색도 모양도 다른 꽃들이 발길을 멈추게 해요.




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는 뒷문이에요.





길따라 빙둘러 들어가면 아까 본 정문이 나와요.




뒷편 인테리어부터 너무 예쁘죠.

요즘 카페를 자주 가는 이유가 꼭 차를 마신다기보다
이런 예쁜 인테리어를 보고 분위기를 느끼면서
힐링하는 것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요즘 카페들은 인테리어가 왜이렇게 훌륭한지요.
항상 보는 재미가 큽니다.




뒤쪽으로 돌아돌아 가면




정문이 보이네요.
위쪽에 달아놓은 전구를 보니
해가 지고 나서의 모습도 궁금 해 집니다.
블링블링




앞쪽이에요.
얼른 들어갑니다.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고요..



예쁜 디저트도 눈호강을 시켜주네요.
아기자기 해요.




주문 후 자리를 잡으러 갑시다.
주택을 개조해서인지
거실, 방 느낌으로 공간 구분이 되어있어요.
오픈된 느낌보다는 프라이빗해요.
평일 낮 방문이라 사람이 없어 편히 둘러볼 수 있었네요.




저희는 방 같은 공간으로 자리잡았어요.
차분한 우드 인테리어.
저의 워너비에요.
나중에 이사가면 꼭 이런 느낌으로 인테리어 하고 싶네요.




테이블, 의자, 창문 세트같아요.




저희 룸안에서 바깥을 바라보았어요.
아치형 문틀도 너무 예쁘죠.
우드 바닥도요..
정말 안이쁜 공간이 없어요.



여긴 거실공간이에요.
룸보다는 오픈되어있는 느낌이죠.
아기자기한 소품이 정말 많더라고요.





또하나의 룸.
저희 딸들이 너무 좋아하던 공간.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었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 했죠.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저는 돌체라떼를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연유라떼로 나온다더라고요.
토끼모양의 라떼아트에 우리 딸래미들 또 기절하고요 ㅎㅎ




아이들이 주문한 망고 스무디도
맛있었네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앙버터모나카.
우리 딸이 붕어사만코라 했던.....ㅋㅋ
한입크기에요^^;
앙버터는 느끼하지 않고 고소해서
싫어하시는 분이 없는듯하죠~
이건 메뉴판에 가격이 없는것 같네요.
(3,500원)





레몬마들렌.
(2천원대 였는데 정확한 가격이 기억나지 않네요)

 




커피 한잔 하고 나서 좀더 둘러보니
이렇게 한쪽에 계단이 있어요.
자세히 보니 노키즈존.
혼자 가봤어요~



다락방 느낌의 좌식 테이블이네요.



여긴 아직 준비중이라고요.
궁금해지는 공간이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오래는 못있고
주문한 음식들 다 먹는대로 데리고 나왔네요.

시골길 같은 느낌이 너무 좋죠.
한가롭고 상쾌하고.



저희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심었던 배추모종을
카페 앞 밭에서 실제로 보았네요.
이게바로 자연관찰!
역시 아이들은 데리고 나와야 해요.



카페를 너무 세심하게 잘 꾸며 놓으셨어요.
어디를 가든 포토존이에요.




어렸을때 귀걸이 놀이하던 붓꽃.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들꽃들.



이건 수세미인가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편의 그림같은 주변 풍경들.




다음번에는 해가 진 저녁에 방문해 보고 싶네요.

 


카페 렌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