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무생채 요리 - 초간단 새콤달콤 쉽게 만들기 비빔밥에 수육에 함께

조우하 2025. 2. 13. 16:44

아이들 방학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듯 하면서도

아직 3주나 남았네요^^;;;;;;

그동안 열심히 삼시세끼 지어낸(물론 외식데이도 있지만) 

나 자신을....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요.

 

아직 어리다면 어린 초딩들이라

입맛에 맞춤으로 만들어야 잘먹어요.

이번 주에는 무생채를 만들어서(맵지않게)

2박3일 야무지게 먹었네요!!

 

무생채 하나 해 놓으면

여러모로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정말 좋답니다!!

반찬으로도..수육과 함께..비빔밥에....

저희 큰 아이가 참 잘먹어요^^

 

정말 간단하지만 새콤달콤 맛있는 레시피

공유해 드릴께요!!

저만의 ♥킥 ♥ 도 있으니 천천히 봐주세요^^

 

준비물

무우 반토막(될 수 있으면 파란쪽 부분)
설탕
소금(꽃소금)
고춧가루
마늘
쪽파

 

 

먼저 무 절이기!!

무를 채썰어 볼에 넣고 

소금 한스푼에서 한스푼 반 정도 넣고

조물조물 섞어 줍니다. 

여기서!!!!!저만의 팁!!!!!

설탕 반스푼~한스푼 정도 

같이 넣어 절여 주시면

무가 더욱 아삭하고 달큰해 져요.

골고루 섞였으면 20-30분 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번씩 뒤적뒤적 해주시면

더욱 좋아요.

 

 

 

 

절여진 무를 보면 밑에 물이 생겨 있어요.

이것을 따라내거나

무를 한번 맛보고 너무 짜다 싶으면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내도 좋아요.

 

 

 

잘 절여진 무의 물기를 꼭 짜내고

고춧가루를 버무려 줄거에요.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1~2스푼정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조물조물 고춧가루를 무에 잘 버무려 줍니다.

 

 

 

잘 버무려졌으면 다진마늘, 쪽파, 식초(한큰술 내외) 등을 취향에 맞게 넣어주세요.

부족한 간은 참치액이나 소금 등 

양념을 추가해 주시면 돼요.

 

 

 

마지막으로 내사랑 깨!!

깨소금 솔솔 뿌려내면 완성^^

 

 

요즘 무가 맛있어서 그런지

대충 휘리릭 만들어도 맛있는 무생채 입니다.

 

여러분도 제 비법으로 무생채 만들어서

굴요리, 보쌈, 비빔밥 등 두루두루 곁들여 드세요^^ 

과정이 조금 번거로워도

집밥이 최고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